`최종병기 활`, `써니` 잡았다..올 韓영화 관객동원 1위

  • 등록 2011-10-11 오후 7:28:52

    수정 2011-10-11 오후 8:00:57

▲ `최종병기 활`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최종병기 활`이 `써니`를 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종병기 활`은 10일까지 모두 739만6666명을 모았다. 이는 기존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써니`의 기록(737만3764명)을 근소한 차로 앞선 수치다.

지난 8월10일 개봉해 정확히 두 달 만에 이룬 성과다. `최종병기 활`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관객의 선택을 받았고 최고의 결실까지 얻었다. 오는 20일에는 활 액션의 묘미를 극대화한 감독판도 개봉한다.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에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에 뛰어들어 거대한 활의 전쟁을 시작하는 영화.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등이 열연했다.   한편, 올해 개봉한 영화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트랜스포머3`로 799만 명을 모았다.

▶ 관련기사 ◀ ☞`최종병기 활`, 추석 극장가도 명중..600만 돌파 ☞`최종병기 활`vs`아포칼립토`, 얼마나 비슷하기에 ☞[필름in]충무로 액션 사극의 진화 `최종병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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