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오늘) 오후 10시 20분 첫 회를 방송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은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얻고 있다. ‘한국 테니스의 레전드’ 이형택이 감독을 맡아 눈길을 끈다. 여기에 ‘만능 스포츠맨’ 이이경이 매니저로 나서 여자 연예인 테니스팀을 창단, 정식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최근 ‘선수 모집’ 오디션을 진행한 이형택 감독과 이이경 매니저는 이날 대망의 팀 창단식을 거행한다. 현장에는 테니스팀 합류를 확정한 선수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낸다. 전 선수의 집결이 끝나자, 정용검 캐스터가 등장해 창단식을 속행하고, 이형택 감독은 모두 앞에서 야심찬 출사표를 던진다.
뭔가 찝찝한 이이경의 축사에 전 선수들은 “왜 OOO선수만 언급하냐? 우리는 안 보이냐?”고 항의하고, 급기야 한 선수는 “혹시 OOO이 이이경 매니저님의 여자친구냐?”라고 ‘열애 의혹’을 제기한다. 이이경은 즉각 손사래를 치며 부인하지만, 커지는 특정 선수 ‘편애 의혹’에 진땀을 뻘뻘 흘렸다는 후문이다.
김호중의 축하 무대와 멋진 시타는 물론, 테니스팀 창단식의 뜨거운 열기를 담아낸 MBN ‘내일은 위닝샷’ 첫 회는 14일(오늘)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