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일차' 새 신부 정정아가 눈물 흘린 사연

  • 등록 2017-09-07 오전 11:34:17

    수정 2017-09-07 오전 11:34:17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결혼 12일 차’ 새 신부 정정아가 ‘백년손님’에서 우여곡절 많았던 결혼 뒷 이야기를 밝힌다.

7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 장모 박순자, 김종진과 장모 최봉옥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태사자’ 출신으로 지난 6월 웨딩 마치를 올린 새신랑 박준석과 ‘결혼 12일 차 불혹의 새 신부’ 개그우먼 정정아가 출연한다.

정정아는 남편과 나란히 스튜디오에 출연, 녹화 내내 남편을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감추지 못 하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MC 김원희가 “결혼을 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정정아는 “남편이 신혼집을 보수하다가 무리를 해 허리를 다쳤다. 병원을 가보니 허리 디스크가 터졌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이어 정정아는 “결혼 직전이라 최대한 버텨보다가 수술을 하자고 했는데 갈수록 심해졌다. 그때 의사 선생님이 수술할지 말지 내게 결정을 내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정아는 “내 선택에 남편이 잘못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두려웠던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그는 “결국 결혼식 연기를 하더라도 수술을 하자고 결정했다. 다행히 수술이 잘 되어 결혼식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고 설명해 모두를 안도케 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패널들은 정정아의 남편을 향해 “아직 허리가 회복되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나오게 됐냐. 아내 정정아가 강요한 것은 아니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정정아의 남편 임홍규 씨는 “요즘 결혼의 완성은 ‘백년손님’에 얼굴 도장을 찍는 것이라고 해 나오게 되었다”는 재치 있는 대답을 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불혹의 새 신부’ 정정아와 남편의 우여곡절 결혼스토리는 7일 밤 11시 10분, SBS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조보아, 섹시美 대폭발
  • 핫걸!
  • 시청역 역주행
  • 작별의 뽀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