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 장모 박순자, 김종진과 장모 최봉옥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태사자’ 출신으로 지난 6월 웨딩 마치를 올린 새신랑 박준석과 ‘결혼 12일 차 불혹의 새 신부’ 개그우먼 정정아가 출연한다.
정정아는 남편과 나란히 스튜디오에 출연, 녹화 내내 남편을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감추지 못 하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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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패널들은 정정아의 남편을 향해 “아직 허리가 회복되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나오게 됐냐. 아내 정정아가 강요한 것은 아니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정정아의 남편 임홍규 씨는 “요즘 결혼의 완성은 ‘백년손님’에 얼굴 도장을 찍는 것이라고 해 나오게 되었다”는 재치 있는 대답을 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불혹의 새 신부’ 정정아와 남편의 우여곡절 결혼스토리는 7일 밤 11시 10분, SBS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