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th 아카데미]'컨택트' '헥소고지', '라라랜드' 제치고 음향편집·효과상

  • 등록 2017-02-27 오전 11:36:07

    수정 2017-02-27 오전 11:36:07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영화 ‘라라랜드’가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상 부문에서 수상하지 못했다.

영화 ‘컨택트’와 ‘헥소고지’가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각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을 받았다. 기대를 모았던 ‘라라랜드’는 두 부문에 모두 노미네이트 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컨택트’의 실벵 벨레마르는 수상소감으로 “같이 작업을 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헥소고지’의 케빈 오코넬은 “저에게 어떤 의미인지 아무도 모를 것”이라며 “멜 깁슨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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