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작진을 통해 밝힌 종영 소감에는 이들이 지난 방송에서 보인 페루여행만큼이나 진한 감동이 묻어났다.
윤상은 “기분 좋은 아쉬움, 좋은 친구들이 늘어난 고마운 여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적은 “처음엔 여행을 통해 우리를 돌아볼 수 있었고, 다음엔 방송을 통해 한 번 더 새롭게 우리를 돌아볼 수 있었다. 평생 잊기 어려운 소중한 경험, 시청자와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유희열은 “꿈만 같던 시간, 꿈을 찾은 시간”이었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한 번 더 갑시다. ‘꽃보다 소녀’ 편으로. 짐꾼으로 꼭 데려가 줘요”라고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마지막 여행기가 담기는 ‘꽃보다 청춘’ 페루여행 5회는 29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 관련기사 ◀
☞ '강수지 라이벌' 하수빈 요즘 뭐하나.."사업 확장"
☞ 최시원, 가방 디자이너 변신..'시원백 주인 닮아 매끈'
☞ 김기덕 감독, 베니스서 '세월호' 언급.."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 '어벤져스2', MBC 상암 신사옥서 촬영..9월엔 미드 촬영 예정
☞ [포토]박찬욱 감독, '송혜교 연기 지금까지의 작품 중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