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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2년을 기다렸다"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남자의 자격` 합류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자의 자격`)에는 새 멤버로 합류한 전현무의 모습이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이날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는데 "멘사 회원으로 소문이 났는데 아니다"라며 "아이큐도 가까스로 세자리다. 4개 국어를 한다는 소문도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에 영어, 중국어에 일본어도 한다고 나와서 뒤늦게 일본어 학원을 다녔다"며 "인생을 기사에 맞춰 살고 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전현무는 앵커로 변신, `9시 뉴스` 형식으로 자신의 `남자의 자격` 합류 소식을 전하며 첫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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