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바클리, 단식 선언 “LA 이길 때까지”

  • 등록 2014-11-07 오후 5:19:29

    수정 2014-11-07 오후 5:20:55

△ 찰스 바클리. (사진= Getty 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TNT 해설위원인 찰스 바클리(51)가 단식을 선언했다.

미국 주요 스포츠 매체인 ‘CBS 스포츠’는 “바클리가 특별한 각오를 드러냈다”면서 “그는 LA레이커스가 승리할 때까지 단식할 것을 공언했다”고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LA레이커스가 조만간 연패 사슬을 끊을 것이라고 바클리는 예상한 것이다.

하지만 LA레이커스의 향후 일정은 매우 험난하다. 샬럿 호네츠, 멤피스 그리즐리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애틀랜타 호크스, 휴스턴 로키츠, 댈러스 매버릭스, 덴버 너기츠,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차례로 대결을 앞두고 있다.

대부분 서부컨퍼런스 상위권 팀들이다. 원정 경기도 절반에 가깝다. 어느 팀과의 대결도 호락호락해 보이지 않는다.

개막 후 5연패를 당한 LA레이커스는 30위로 리그 꼴찌를 기록 중이다. LA레이커스는 지난 5경기에서 평균 14.8득점 차로 졌다. 5점 차 이내로 진 접전 경기는 한 경기도 없었고 20점 차 내외로 대패한 경기는 3경기나 된다.

바이런 스캇의 부족한 리더십, 코비 브라이언트의 슛 난사, 2옵션의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바클리의 단식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촉각이 기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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