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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예매체 데일리 메일은 최근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각각 자베르 경감과 에포닌 역으로 출연한 러셀 크로와 사만다 바크스가 데이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러셀 크로의 한 측근의 말을 빌어 사만다 바크스가 최근 열린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파티에서 러셀 크로우의 옷소매를 계속해서 만지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사만다 바크스는 영국 출신 뮤지컬 배우 겸 가수로 영화 ‘레미제라블’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한편 러셀 크로우는 지난해 10월 뉴질랜드 출신 가수인 다니엘 스펜서와 9년 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