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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같은 방을 썼지만 별 일은 없었어요."
배우 정준호가 이달 초 다녀온 마카오 여행 뒷 이야기를 전했다.
정준호는 25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4박5일 동안 마카오를 다녀왔다"며 "같은 방을 썼지만 특별한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정준호-이하정 커플은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호텔 비스타홀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MBC `뉴스매거진`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후 사랑을 키워오다, 이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주례를 선다. 돈독한 친구 신현준과 탁재훈은 사회를 맡는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후 신접살림은 정준호가 살고 있는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