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21살 때 인연 매듭짓지 않아 지금의 송중기 만나"..심영섭 SNS 눈길

  • 등록 2017-07-05 오후 3:43:37

    수정 2017-07-05 오후 3:43:37

송중기·송혜교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송중기·송혜교의 깜짝 결혼 발표에 대한 영화평론가 심영섭의 글이 눈길을 끈다.

심영섭은 5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35살의 송혜교는 21살 때 만난 이병헌과의 인연을 매듭짓지 않았기에 지금의 송중기를 만났다. 21살 때 송혜교가 ‘이런 남자 놓치면 어쩌지…’ 이런 생각을 흘려버렸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송중기·송혜교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UAA는 이날 오전 두 사람이 오는 10월 마지막날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송혜교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과거 작품을 함께 한 남자 배우들과의 열애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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