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사 백동수` 지창욱(왼쪽)과 유승호(사진=아이엠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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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결말처럼 마지막 촬영장도 훈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마지막 촬영은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있었다. 지창욱, 유승호 등 주연 배우들은 모든 촬영을 마치고 그 자리에 잠시 누워 찰나의 망중한을 즐겼는데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이 특히 인상적이다.
그러고는 일어서 제작 스태프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더불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추억도 간직했다.
`무사 백동수`는 지난 10일 마지막 방송에서 여운(유승호 분)이 지기인 백동수(지창욱 분)의 칼에 스스로 몸을 내던져 최후를 맞는 안타까운 내용이 포함되기는 했지만, 백동수와 유지선(신현빈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노을을 향해 말을 달리는 등 훈훈한 결말을 맺었다.
`무사 백동수` 제작 관계자는 "이야기의 결말처럼 촬영장 분위기도 행복하게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11일에는 `무사 백동수` 스페셜이 방송되며, 후속으로는 김수현 작가의 신작 `천일의 약속`이 오는 17일부터 전파를 탄다.
| ▲ `무사 백동수` 지창욱과 유승호(사진=아이엠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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