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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이 파이널 방송을 앞두고 4강전을 연다. 21일 방송에서 송민호는 블랙넛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며 이노베이터는 베이식과 대결한다. 결승에서 승리한 이는 다음 주 생방송으로 열리는 ‘쇼미더머니4’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패자부활전도, 두 번의 기회도 없다. 이날 승부에서 승리한다면 우승은 더 가까워진다.
Mnet은 “이날 방송을 통해 ‘쇼미더머니4’ 파이널에 진출할 최종 2인이 공개된다”라며 “결승 공연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결정된 2인은 현재 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블랙넛의 마지막 도발
‘쇼미더머니4’의 최고 화젯거리였던 두 사람이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송민호는 아이돌 그룹 위너 소속으로 서바이벌에 참여했다. 지난 시즌인 ‘쇼미더머니3’에서 맹활약하며 우승까지 거머쥔 바비를 떠올리게 하며 승승장구를 거듭했다. 언더그라운드 출신인 블랙넛은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며 처음부터 송민호를 겨냥했다. 지코&팔로알토 팀과 산이&버벌진트 팀이 맞붙었던 ‘디스전’에서는 수위 높은 랩가사와 죽부인 퍼포먼스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 이노베이터 VS 베이식
△ 피처링에 승패 갈린다
함께 무대를 꾸밀 피처링 진의 대결도 뜨겁다. 송민호는 같은 소속사인 빅뱅 태양의 지원을 받는다. 블랙넛은 기리보이와 여성 래퍼 제시, 이노베이터는 걸그룹 AOA의 지민과 무대에 오른다. 베이식은 최근 전속계약을 통해 한솥밥을 먹게 된 마마무와 함께한다. 피처링 자격이지만 대리전의 양상을 띠고 있어 양보할 수 없다.
△ ‘오빠차’ 또 나오나
21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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