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할게요' 가수 도은영, 3일 사망…연규성 "믿기질 않는다"

  • 등록 2015-08-05 오전 9:08:49

    수정 2015-08-05 오전 9:08:49

도은영(사진=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도은영이 3일 사망했다. 향년 32세.

가수 연규성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연규성은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가 어제(3일) 하늘 나라로 갔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디션박스때부터 함께 노래했던 은영이의 가수로서의 새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노래’를 리메이크해 녹음도 다 해놓고 뮤비도 다 찍고 이제 발표만을 남기고 있었는데…”라며 안타까워 했다. 또 “며칠 전에도 만나 밝게 웃으며 함께 녹음하고 했는데 정말 믿기질 않네요”라며 “은영이를 사랑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 은영이가 편하게 갈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고인의 빈소는 안양 샘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도은영은 2005년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데뷔했다. 2012년 ‘슈퍼디바 2012’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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