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황정음, 백상 TV부문 남녀신인상

  • 등록 2010-03-26 오후 8:22:12

    수정 2010-03-26 오후 10:12:02

▲ 김남길과 황정음(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김남길과 황정음이 26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4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녀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김남길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황정음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남길은 "같이 후보에 오른 이승기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저에게 많은 걸 가져다 준 비담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정음은 "너무 부족한 저를 믿고 맡겨 주신 김병욱 피디와 '지붕뚫고 하이킥' 선후배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남녀 신인연기상 부문에는 유승호, 윤시윤, 이승기, 최다니엘과 신세경, 이민정, 고아성, 서우 등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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