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담 측 "임성한 작가와 계약, 집필 중…편성·시기 미정" [공식]

  • 등록 2020-08-05 오후 4:46:13

    수정 2020-08-05 오후 4:45:2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임성한 작가가 새 작품을 집필 중이다.

임성한(사진=MBC)
5일 드라마 제작사 지담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임성한 작가와 계약을 한 것이 맞다. 현재 임성한 작가는 새 작품을 집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채널 편성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잎성한 작가는 MBC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오로라 공주’, ‘압구정 백야’, SBS ‘신기생뎐’ 등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다소 자극적인 소재와 대사들로 ‘막장 작가’라는 비난을 받았다.

여러 논란에 휩싸인 임성한 작가는 지난 2015년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절필 선언을 하고 드라마계를 떠났다. 이후 5년 만에 돌아오게 된 것.

앞서 임성한 작가의 새 드라마가 TV조선에 편성됐다는 내용이 보도됐으나 방송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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