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차기작서 아이유 호흡+‘슈트발’ 기대”

  • 등록 2019-03-06 오후 4:09:38

    수정 2019-03-06 오후 4:09:38

여진구(사진=JANUS ENT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여진구가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진구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기작 상대역인 아이유에 대해 “평소 아이유 노래를 즐겨 들었다”면서 “워낙 목소리가 좋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 아닌가. 두 사람 모두 많은 변화를 요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시청자 분들이 깜짝 놀라지 않으실까 싶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일찌감치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결정했다. 엘리트 호텔리어와 괴팍한 사장의 이야기다. 여진구가 호텔리어 역을, 아이유가 사장 역을 맡는다. 촬영은 4월께 들어간다.

그는 “남성스러운 외양 이면에 부드러운 인간미를 숨기고 있는 인물”이라며 “슈트 등을 통해 외적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지난 4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연출 김희원)를 마쳤다.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10.9% 시청률을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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