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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감독 하정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오빠 같은 자상함”이 좋았다며 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하지원은 “꿈 같은 촬영이었다”고 강조했다.
하지원은 “지금 생각하면 꿈을 꾼 것 같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닐 거다. 다른 분들도 비슷한 마음이었을 거다. 그 감정이 관객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연과 감독을 같이 했다. 누구보다 배우의 마음을 잘 알아준 감독님이었다. 나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신경써주셨다. 힐링이 된 촬영이었다”고 덧붙였다.
내년 1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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