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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참가 신청이 조기 종료될 정도로 최강 아마추어 골퍼 타이틀을 향한 선수들의 의지가 뜨거웠다. 1차 예선에서는 240명의 참가자 중 상위 58명을 선발했다. 최연소 참가자는 25세, 최고령 참가자는 63세로 평균 연령이 36세였다. 선수들의 실력도 출중했고, 평균 핸디캡이 9.4였다.
대회 결과 이주신 씨가 3언더파 69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언더파 70타를 친 이강일 씨, 3위는 1언더파 71타를 기록한 이영주 씨다.
3차 예선은 8월 21일 충남 백제 컨트리클럽에서, 4차 예선은 9월 18일 전북 샹그릴라 컨트리클럽에서, 마지막 5차 예선은 9월 25일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진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한국지사장은 “우리나라 최강 아마추어 골퍼를 선정한다는 소식에 전국의 실력자가 모여든다고 들었다. 이번 1차 예선에서도 강원도 골프 고수의 출중한 샷을 볼 수 있었다. 테일러메이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골프 발전을 위해 프로, 아마추어가 기량을 뽐내는 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본선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경기력 향상 지원금)과 함께 2024 한국 미드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출전 특전이 부여된다. 본선은 10월 말에 치러지며 일정 및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