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문세윤 황소 흉내 '분당 최고 시청률 20% 돌파'

  • 등록 2017-07-24 오후 2:20:47

    수정 2017-07-24 오후 2:20:47

‘1박 2일’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1박 2일’이 분당 최고 시청률이 20%(닐슨 수도권 기준)를 돌파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는 경상북도로 떠난 ‘한국인의 여름 보양밥상’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의 코너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6.1%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더불어 문세윤의 기막힌 황소 흉내에 환호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20.2%(닐슨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문세윤-유민상은 먹방에 이어 개그감을 과감 없이 투척하며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수박을 머리에 쓴 문세윤은 이내 주현에 빙의해 근엄하고 진지한 자태로 “태현이 이 자식이~ 잘하더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영화 ‘타짜’의 너구리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멤버들이 이어 황소 요청을 하자 문세윤은 “여름에 하면 좀 그렇다”며 거부하는 듯 다. 하지만 이내 여물을 씹어먹는 황소의 표정을 100% 흉내 내 모두를 자지러지게 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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