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측 "'사냥의 시간' 독일어 자막, '동해'로 수정완료"

'Japanischen Meer'에서 'Ostmeer'로 바로잡아
  • 등록 2020-04-24 오후 4:37:14

    수정 2020-04-24 오후 4:37:0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논란에 휩싸였던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의 독일어 자막이 ‘Japanischen Meer’(일본해)에서 ‘Ostmeer’(동해)로 수정됐다.

영화 ‘사냥의 시간’ 중 ‘동해’를 언급한 장면의 자막(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측은 24일 이데일리에 “‘사냥의 시간’ 해외 자막 서비스 중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오류를 수정 완료했다”고 전했다.

앞서 극중 캐릭터가 언급한 ‘동해’의 독일어 자막이 ‘Ostmeer’(동해)가 아닌 ‘Japanischen Meer’(일본해)로 표기돼 논란이 됐고, 넷플릭스에서 사태를 파악한 뒤 자막 수정에 나섰다. 현재 ‘사냥의 시간’ 독일어 자막에서 ‘동해’라는 명칭은 ‘Ostmeer’로 정상 표시되고 있다.

‘사냥의 시간’은 23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됐다. ‘사냥의 시간’은 앞서 지난 2월 26일 개봉을 예정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개봉일이 연기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개봉이 결정됐지만 그 과정에서도 한 차례 갈등을 빚는 수난을 겪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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