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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역대 홍보대사, 대단한 분들···선배들 명성 잇겠다"
배우 박신혜와 송중기가 전주국제영화제의 얼굴로 나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전했다.
박신혜와 송중기는 31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진행된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홍보대사 선배들 뒤를 잇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는 그동안 류승범, 김규리(김민선), 조안, 이지훈, 김동완, 김아중, 정경호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홍보대사를 맡아왔다.
송중기도 "개인적으로 영화제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이번이 처음"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맡은 바를 열심히 해 영화제를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29일 전주 한국 소리 문화의전당에서 박진오 감독의 `키스할 것을`을 시작으로 9일 동안 49개국 209편의 영화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