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갈이-비 성대모사`, `신입사원` 이색 도전자 `눈길`

  • 등록 2011-03-13 오후 8:37:28

    수정 2011-03-13 오후 8:39:59

▲ (사진=MBC 캡처)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이하 `신입사원`)에 출연한 이색 도전자들이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13일 방송된 `신입사원`에서 가장 시선을 끈 인물은 임용재 씨. 임용재 씨는 "개인기를 준비했다"며 비의 성대모사로 시선을 끌었다. 임용재 씨는 이후에도 "(떨어지면 타사 시험을) 당연히 본다"며 엉뚱한 모습을 연거푸 드러냈다.

`전현`이라고 이름 붙인 무를 이로 갈아내 1차 카메라 테스트를 통과한 설석천 씨도 주목을 받았다. 설석천 씨는 "KBS 전현무 아나운서를 능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무를 가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자신감` 부분에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 2차 심층 테스트에 응시할 기회를 얻었다.

이날 `신입사원`에는 이 밖에도 아이 어머니부터 꿈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시험에 응시한 도전자, 사투리를 고치지 못한 참가자까지 각양각색의 아나운서 지망생들이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한편 `신입사원`은 이날 5509명의 지원자 중 1차 카메라 테스트를 통과한 310명의 모습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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