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7일 강민호의 삼성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우투우타 포수 나원탁(23)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광고-홍익대를 거쳐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9순위에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포수 유망주다.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 55경기에서 타율 0.302, 5홈런, 34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1군에선 12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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