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지진희VS손나은, 김지수 두고 30억 건물 건 내기

  • 등록 2024-08-17 오후 5:29:35

    수정 2024-08-17 오후 5:29:35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 ‘가족X멜로’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의 치열한 패밀리 삼각 멜로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린다. 공략하는 아빠와 이를 막아내려는 딸의 피 튀기는 접전이 예상된다.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의 지난 방송에서 변무진(지진희)-금애연(김지수)-변미래(손나은)는 더 이상의 평화는 없는 ‘대환장 파티’의 서막을 알렸다. 굳이 자신을 내쫓은 처자식이 살고 있는 가족빌라를 매매해 의문을 샀던 무진은 “너(애연)랑 다시 살려고!”라는 ‘순정 마초’의 본심을 드러냈다. 미래는 엄마가 그런 아빠에게 흔들리는 것만 같아 불안해하며 부모의 재결합을 막기 위한 투지를 불태웠다. 애연을 사이에 두고 X-부녀가 피 튀기는 쟁탈전의 서막을 올렸다.

방송 전 공개된 스틸컷에서 무진이 “아직 예쁘네”라며 애연을 향한 플러팅을 날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무지랭이’였던 11년 전 과거와 달리, 30억짜리 빌라도 현금으로 살 정도로 돈이 많아진 무진은 이를 200% 활용한 ‘플렉스’ 공략도 펼칠 예정.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에서 결국 “이사를 안 가겠다” 선언하는 애연이, 월세를 안 받겠다는 무진의 통 큰 제안을 수락한 것인지도 궁금증이 모인다.

그러나 미래 때문에 공략은 쉽지만은 않을 전망. 무너진 가족의 평화를 재건하기 위해 뭐든지 다했던 미래는 엄마를 고생만 시키고 내쫓긴 무진이 애써 쌓아 올린 지금의 평화를 도로 무너트리게 두고만 볼 수 없기 때문에 ‘엄마 지킴이’로 나서 방어전에 나선다. 그 중 하나는 바로 30억짜리 건물을 건 무진과의 내기. 편안하고 무탈한 가족관계에 자꾸만 끼어들려는 무진에게 재결합에 실패할 시 빌라를 넘기라는 엄포를 놓는다.

제작진은 “오늘(17일) 방송될 3회부터 무진-애연-미래의 삼각 패밀리 멜로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애연과 다시 합치겠다는 일념 하나로 11년을 버틴 무진, 다시 나타난 아빠의 애정 공세를 어떻게서든 막아 내려는 미래, 그리고 어쩌다 보니 ‘X-부녀’의 사랑의 삼각지대에 딱 끼어 버린 애연이 환장을 넘어선 대환장 전개를 이어간다. 과연 애연의 마음이 어디로, 어떻게 향할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X멜로’ 3회는 오늘(17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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