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들 루민 CF욕심에 "생각부터 고쳐라" 따끔 충고

  • 등록 2014-07-05 오후 8:59:12

    수정 2014-07-05 오후 8:59:12

설운도 아들 루민. 가수 설운도가 그룹 엠파이어 멤버이자 아들인 루민에게 독설을 날렸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설운도 아들 루민이 CF를 꿈꾸자 설운도가 일침을 가했다.

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설운도, 아버지와 아들’ 편이 그려졌다.

이날 설운도는 아들 루민과 임진각에 들렀다가 찜질방 데이트를 즐겼다. 이동 중 설운도는 제작진에게 “태진아 씨 누가 찍었나? 근데 걔가 진짜 인도네시아에서 유명하냐”고 물었다.

이에 설운도 아들 루민은 “엄청 유명하다. 워낙 (까만 안경) 노래가 좋으니까”라고 대신 답했다. 설운도가 “거기서 돈 많이 벌었네”라고 말하자 루민은 “엄청 많이 벌었다. 아빠랑 나도 CF 같은 것 찍었으면 좋겠다”며 동반 CF 욕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설운도는 “아이고, 생각부터 고쳐라”며 허황된 생각에 대해 따끔하게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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