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도 마약 검사 받았다…“이상 없음 명확”

  • 등록 2019-01-31 오후 5:25:05

    수정 2019-01-31 오후 5:25:05

승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빅뱅 승리가 최근 검찰 조사를 받았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3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얼마 전 다수의 근거 없는 제보들로 인해 압수수색 영장을 동반한 강력한 검찰 조사를 받았다”며 “소변 및 모발 검사를 통한 모든 검사에서 조금의 이상도 없음이 명확히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앞서 빅뱅 멤버들은 마약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지드래곤은 2011년 일본의 한 클럽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모발 검사 결과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왔지만, 초범이고 대마초 흡연량이 많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기소유예 처분했다.

또 탑은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던 2017년 6월 입대 전 대마초 흡연 사실이 드러나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의경 신분을 박탈(직위 해제) 당해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승리 클럽’으로 알려진 버닝썬에 대한 각종 논란이 제기되면서 승리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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