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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설경구 주연의 영화 `해결사`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해결사`는 19일까지 101만1827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 9일 개봉한 이후 11일만이다.
개봉 첫 주말인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주말박스오피스에서 54만61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던 `해결사`는 개봉 2주차 주말에는 신작들에 밀려 순위에서는 4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해결사`는 17~19일 19만1331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 상태라면 `해결사`는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선전은 물론 장기 흥행까지도 기대해볼 만하다. 특히 현장판매가 사전예매 관객보다 10배 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서울보다 지방관객의 유입률이 높고 중장년층으로 관람층이 확대되고 있어 흥행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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