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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중국 션양시 오피스, 관공서 등이 밀집한 금융과 교통의 중심지인 북역 상권 IFC 몰 4~5층에 새롭게 문을 여는 ‘CGV션양 진롱중신(瀋陽 金融中心)’이 그것. 아이맥스(IMAX), 스위트 박스 등 특별관을 포함해 10개 관 1826석을 갖췄다.
이번 신규 극장 개점으로 CJ CGV는 중국 현지에 총 20개 극장, 151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됐다.
CJ CGV 측은 “현재 3200개가 넘는 영화관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중국에서 CJ CGV가 이렇듯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컬쳐플렉스’, ‘특별관’, ‘상생’을 기반으로 차별화 전략을 꾀한 것이 주효했다”라면서 “중국 20호점 돌파는 다양한 브랜드의 멀티플렉스가 경쟁하고 있는 중국에서 본격적인 승부를 벌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