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첫선을 보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속에서 아들이 살인자가 된 판사와 아들이 억울한 죽음을 당한 권력자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손현주(송판호 역)와 김명민(김강헌 역)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유어 아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인정 받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기대를 이어받아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2회 방송에서는 1회 방송 대비 시청률이 163% 올랐다.
특히 아들이 죽게 한 사람이 우원그룹 김강헌(김명민 분)의 둘째 아들임을 알게 되었을 때자상하던 아버지의 눈빛이 단숨에 차갑게 변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아들을 지키기 위해 벌였던 일들이 무고한 자들의 희생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도하게 된 송판호의 딜레마는 손현주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표현으로 완성되어 극을 이끌었다.
반면, 세상 모든 권력을 손에 쥐고 있음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랑하는 아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권력자 김강헌으로 분한 김명민은 무소불위의 카리스마부터 저릿한 부성애까지 자유자재로 드러내며 ‘연기 본좌’다운 압도적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존재만으로도 위압적인 그지만 아들의 죽음 앞에서는 뜨겁게 무너져 내리는 한 아버지의 감정선을 세밀하면서도 힘 있게 끌어냈다.
이처럼 서스펜스의 깊이를 더하는 손현주와 김명민의 어나더 클래스 연기 배틀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니 TV 통합 VOD 구독형 상품 ‘프라임슈퍼팩’ 가입 고객은 매주 월요일 2개 에피소드 씩 1주일 먼저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