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슈퍼스타K'의 감동, 공연서 또 느낄 수 있었으면"

  • 등록 2009-09-29 오후 6:33:27

    수정 2009-09-29 오후 6:33:27

▲ 에이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혼성그룹 에이트가 '슈퍼스타K'에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시각장애인 김국환씨를 게스트로 섭외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에이트는 29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린 릴레이콘서트 '상상서곡, 가을을 거닐다' 기자간담회에서 "공연장에오는 사람들은 물론 김국환씨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트는 "'슈퍼스타K'에서 느낀 감동을 콘서트에서 다시 들을 수 있으면 해서 멤버들과 김국환씨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에이트와 김국환씨의 인연은 김국환씨가 '슈퍼스타K' 예선에서 '심장이 없어'를 부르면서 맺어졌다. 김국환씨는 '여인천하' 팀의 일원으로 무대에 올라 시각장애인임에도 불구 감동적인 무대를 펼쳐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상상서곡, 가을을 거닐다'는 10월 한달 간 그룹 에이트, 박혜경, 고유진, 왁스 네 팀이 릴레이 형식으로 펼치는 릴레이 콘서트로 10월9일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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