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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6일 “유 위원은 이날 치러진 선수위원회 투표에서 부위원장으로 뽑혔다”고 보도했다. 유 위원이 선수위원에서 부위원장으로 승격한 만큼 한국 국제 스포츠 외교 신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 선수들의 투표로 IOC 선수위원이 된 유 부위원장은 “아시아인 최초로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이 됐다”며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전 세계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만큼 더 큰 책임감을 지니고 지금보다 더 열심히 선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이들을 대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