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金메달 딴 女 쇼트트랙 대표팀 '빠빠빠' 영상, 인기

  • 등록 2014-02-19 오전 11:19:00

    수정 2014-02-19 오전 11:19:00

△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일상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 사진= 대한체육회 공식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한국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가운데 이들의 ‘빠빠빠’ 패러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8oKdxgym3b0)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의 막내들인 김아랑, 박세영, 공상정, 심다운, 심석희는 헬멧과 유니폼을 맞춰 입고 걸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1분 5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해 8월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한빈이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처음 올린 것이다. 당시 선수들은 최광복 여자 대표팀 코치의 생일을 맞아 귀여운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이들은 쑥스러운 듯 웃으면서도 크레용팝 안무를 끝까지 따라 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0대 소녀들답게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이 물씬 묻어난다.

한편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8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중국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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