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중' 이청아 "이기우, 작품 함께 고민해줘"

  • 등록 2013-04-11 오후 3:43:53

    수정 2013-04-11 오후 3:52:21

이청아(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청아가 새 작품을 하면서 남자친구 이기우의 든든한 응원을 받았다.

이청아는 11일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원더풀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청자는 ‘원더풀마마’로 첫 엄마 연기를 선보인다. 최근에는 동료 배우 이기우와 열애 인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청아는 “오빠(이기우)와 드라마 시놉시스를 같이 봤다”며 “배역이 아기 엄마라 걱정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배우진을 보고 작품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또 “배역이 나와 잘 어울릴 것 같고 사랑스럽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힘을 줬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이번 작품에서 이민우와 부부 연인을 맺는다. 이청아가 연기하는 오다정은 세상물정 모르는 착한 캐릭터다.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무시를 당하지만 어린 아들을 보며 꿋꿋이 살아가는 인물이다.

‘원더풀마마’는 남편을 잃고 사채업으로 성공한 중년 여성이 알츠하이머 초기 판정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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