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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스앤크라이`)녹화에서 자신의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을 스페셜 코치로 초빙했다. 피겨스케이팅에 도전 중인 스타 10인과 표현력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 위해서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의 중요한 기술인 표현력 향상을 위해 자신이 전지훈련에서 배웠던 방식대로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막춤` 수업을 진행했다.
평소 무대 위에서 배운 안무만 선보였다는 아이유는 "지금까지 방송에서 막춤을 춘 적이 없다"며 머뭇거렸다. 하지만 이내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신 나게 몸을 흔들며 음악과 혼연일체가 된 모습을 보였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2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