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숭용은 2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타인의 삶-정준하 편`에서 정준하 대신 출연을 했다. 정준하는 이숭용을 대신해 넥센 히어로즈에서 어려서 꿈이었던 프로야수 선수를 경험했다.
이숭용은 이번 방송에서 박명수에게 “조금 기를 살려 준 다음 한방에 `훅` 가게 해주겠다”고 하는 등 입담을 과시하며 조금의 어색함도 없이 멤버들과 어울렸다.
멤버들이 돌아가며 몸으로 문제를 내는 `재개발 퀴즈`에서 정답을 맞히는가 하면 여자로 분장한 뒤 사람들로 둘러싸인 리어카에서 무를 집어오는 미션에서는 혼자 2개의 무를 가져오는 데 성공하는 등 맹활약했다.
반면 야구광 정준하는 프로무대에서는 기를 펴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과 잘 어울리기는 했지만 연습에서도 긴장한 듯 송구를 놓치는 모습을 보였다.
5구째 볼을 골라 풀카운트가 된 정준하는 6구째에 파울을 걷어내며 어떻게든 살아나가려는 집념을 보였지만 7구째를 크게 헛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 관련기사 ◀ ☞'무도' 미남특집 시청률도 방긋..'스타킹'과 격차 벌려 ☞노홍철, `무도` 최고 美男 등극..박명수 번외대결서 `회생` ☞이적 콘서트에 이색화환..`무도랑 같이 걸을까?` ☞`무도` 미남 특집, `스타킹` 제압..`14.8%` ☞유재석, 국내 현장 투표 1위..`무도` 최고 美男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