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정승연 판사에 프러포즈 하면서 눈물.. 반응은 `이성적`"

정승연 판사, 프러포즈 다큐멘터리 보며 팔짱
  • 등록 2015-02-04 오전 9:42:28

    수정 2015-02-04 오전 9:42:28

사진=TV조선 ‘대찬인생’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3일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송일국과 그의 아내 정승연 판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대찬인생’에서 방송인 오영실은 송일국이 정승연 판사에게 했던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송일국은 지난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차 안에서 정 판사에 프로포즈를 했다.

당시 송일국은 정 판사에 “평생 사랑할께”라고 말하며 직접 준비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여줬다고.

오영실은 “송일국은 아내에게 사랑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며 ‘내가 저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말했다더라”며, “그 다큐멘터리가 송일국이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던 다큐멘터리였다. 그런데 정승연 판사는 그 영상을 팔짱을 끼고 이성적으로 봤다더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일국의 어머니 김을동과 아버지 송정웅 등 그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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