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 부모님, 이용식 원망? "꼭 그렇게까지 결혼 해야되나"

  • 등록 2024-01-05 오후 5:26:14

    수정 2024-01-05 오후 5:26:1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이용식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이기 이전에 한 집안의 ‘귀한 아들’인 원혁이 드디어 부모님을 모시고 첫 등장한다.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오는 8일 25회 방송을 앞두고 이수민 원혁 커플의 상견례 날짜를 잡은 ‘용암 니슨’ 이용식, 그리고 원혁 부모님의 속마음을 선공개했다.

먼저 이용식은 “원혁 씨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하셨잖아요”라는 제작진의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리고 그는 “혁이도 남의 집 귀한 아들인데 (그 부모님 입장에선) 내가 반대하는 것처럼 보이고, 계속 피하고 그리고 내 새끼가 눈물 흘리고 그러면 짜증나지 안 나겠어?”라며 그동안 자신의 반대 때문에 원혁의 부모님도 속상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런 가운데, 방송에 첫 등장한 원혁 부모님의 속마음이 첫 공개됐다. 원혁의 아버지는 “우리도 그땐 마음이 안 좋았죠. 꼭 그렇게까지 해서 결혼을 해야 되느냐”라고 말했고, 상견례 현장에서 그대로 굳어 버린 이용식과 딸 이수민의 얼굴도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조선의 사랑꾼’은 1월 8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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