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딘,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지상파 첫 나들이

  • 등록 2016-01-08 오후 2:00:54

    수정 2016-01-08 오후 2:00:54

딘(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천재 뮤지션’ 딘(DEAN)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지상파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인다.

딘은 8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쳤다. 딘은 유희열로부터 “앞으로 한국을 들어다 놨다 할 뮤지션이 될 것”이라는 평을 듣는 등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자이언티, 혁오, 아이유 등 지금은 스타가 된 아티스트들이 첫 지상파 무대를 가졌던 프로그램이다. 신인이 대형스타로 도약하는 등용문이 되고 있어 딘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걸게 만든다.

데뷔 전부터 엑소, 빅스 등의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하며 ‘인디고차일드’라고 불린 딘은 지난 해 중순 US싱글 ‘I’m Not Sorry’ (ft. Eric Bellinger)로 데뷔한 뒤 도끼와 함께한 ‘I Love It’ 및 지코가 참여한 ‘풀어’를 멜론 20위까지 올려 주목받았다. 다이나믹 듀오, 정기고, 크러쉬 등과 함께한 작업물들을 선보이며 국내 힙합, R&B 팬들의 관심을 받아온 현재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꼽힌다. 또 딘은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가 선정한 ‘2016스팟라이트(#spotifyspotlight)’에 꼽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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