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父에 신장이식 "알려지지 않길 바랐는데…회복 중"[공식]

소속사 "이식 후 7~80% 회복"
  • 등록 2024-07-16 오후 6:17:31

    수정 2024-07-16 오후 6:17:3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남윤수가 아버지에 신장이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남윤수 소속사 에이전시가르텐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남윤수가 지난달 19일 부친에 신장 이식을 했다”며 “올초 아버님 건강이 안 좋아지셨다는 얘길 듣고, 촬영 중이었는데 신장 의식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촬영 막바지에 검사를 받고,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와 신장이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인은 알리고 싶어 하지 않았는데 알려지게 됐다”며 “남윤수와 아버님 모두 퇴원해서 다른 수술한 분들처럼 잘 회복하고 있다. 7~80% 회복한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남윤수는 2014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인간수업’, ‘연모’, ‘오늘의 웹툰’ 등에 출연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최근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촬영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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