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NA 바래들 다 모여…'킬링 로맨스', 마침내 행복 합창회 개최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가 매일 새로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열화와 같은 팬덤의 성원에 힘입어 세번째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

화제의 영화 ‘킬링 로맨스’가 오는 26일(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JOHN NA 좋아단 행복 합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 ‘미쓰 홍당무’,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을 연출한 이경미 감독이 진행을 맡고 이선균, 이원석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킬링 로맨스’는 개봉 후 이하늬가 맡은 극 중 역할 ‘황여래’를 추앙하는 팬덤 여래바래의 4기 창단식을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행복라이팅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이번 행사를 통해 마침내 실제 합창에 도전한다. 중독성있는 멜로디로 올해의 수능금지곡으로 손꼽히는 ‘행복’, ‘여래이즘’을 실제로 따라 부르고 영화 상영 후에는 양질의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 중이다. 무엇보다 극 중에서 ‘행복’ 가창의 주인공이자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 변신을 선보인 이선균이 참석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JOHN NA 좋아단 공식 상영회는 오픈과 동시에 2시간 만에 매진이 될 정도로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킬링 로맨스’는 개봉 초반의 혹평들과 달리, 관객 지표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멀티플렉스 CGV 골든에그지수가 개봉 후 무려 10% 상승하는 등 역주행 열풍을 겪고 있다.특유의 B급 유머 코드로 Z세대 취향을 완벽 저격 중이란 평이다. ‘킬링 로맨스’ 팀은 앞으로도 다양한 컨셉의 상영회를 통해 관객들과 즐거운 만남을 준비 중이다.

한편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