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리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올 시즌 EPL을 결산하며 “맨유는 포그바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며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니며 좀 더 앞 선으로 위치를 옮겼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포그바를 깊이 있게 쓰지 못했고 그가 몸값을 못한다는 비판을 듣게 했다”며 “포그바는 올 시즌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다음 시즌애는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앙리는 또 기회가 줄어든 웨인 루니에 대해선 팀을 떠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며 “팀의 일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떠나야 한다. 존 테리가 첼시를 떠난 것처럼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