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제작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한일 스타가 만난다. 주인공은 김현중과 오구리 슌.
김현중은 지난해 초 KBS 2TV에서 방영됐던 한국판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을 맡았고 오구리 슌은 2005년 일본판 `꽃보다 남자`에서 루이 역을 맡았다. 한국의 윤지후와 일본의 루이는 같은 인물이다.
김현중과 오구리 슌은 20일 오후 서울 신사동 모 레스토랑에서 비밀리에 만나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과 일본의 톱스타가 드라마에서 같은 역을 맡았던 인연으로 자리를 함께하는 것.
오구리 슌은 본인이 연출한 단편영화 `슈얼리 섬데이`(Surely Someday)의 감독 자격으로 부천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19일 오후 한국을 첫 방문한다. 영화제 일정을 소화한 뒤 김현중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정소민, 김현중과 `장난스런 키스` 시작
☞본격 연기 진출..김현중 맑음, 박재범 흐림
☞김현중 日 `꽃남` 동창회로 `포스트 욘사마` 시동
☞김현중 `장난스런 키스`로 안방복귀
☞김현중 이적..SS501은 어떻게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