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10개구단 체제 이후 최소경기 100만 관중 돌파

  • 등록 2024-08-16 오후 5:56:10

    수정 2024-08-16 오후 5:56:10

관중들로 가득 찬 잠실야구장. 사진=LG트윈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가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 후 단일 시즌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LG는 16일 “이날 KIA타이거즈와 잠실 홈경기에 2만3750명 관중이 입장해 시즌 16번째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LG는 지난 11일까지 홈 52경기에서 99만9414명(평균 1만9220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그런 가운데 16일 KIA타이거즈와 잠실 홈경기에 2만3750명 관중이 입장하면서 시즌 16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LG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 이후 단일 시즌 최소경기인 53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아울러 프로스포츠 최다인 16시즌 100만명 이상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 LG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만9305명 관중이 홈경기를 찾고 있다.

LG 구단 측은 “이날 100만 관중 달성을 기념하여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체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에서 제공하는 로보킹AI올인원 로봇청소기 1대, 에이나인 에어 무선청소기 1대를 특별경품으로 증정한다.

구단 측은 “올시즌 야구 흥행을 위해 좋은 경기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잠실야구장 최초 130만 관중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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