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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표준FM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독도 특집이 기상악화로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진행자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와 제작진은 울릉도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독도 특집 무산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손석희의 시선집중’ 연출자 한재희 PD는 “독도 특집을 대신해 현재 손석희 교수와 제작진이 독도 입항을 위해 머물고 있는 울릉도에서 성경환 아나운서가 맡을 스튜디오와 전화연결을 통해 방송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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