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첫 로코 자신감…"환상의 티키타카"

  • 등록 2024-08-16 오후 5:48:05

    수정 2024-08-16 오후 5:48:05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이 설레는 로코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정해인 분), 배석류(정소민 분)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면서 다시 펼쳐지는 이야기다.

‘갯마을 차차차’ 유제원 감독, 신하은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가운데, 믿고 보는 ‘작감배’의 만남은 tvN표 웰메이드 힐링 로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에 나선 정해인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무엇보다 정말 사랑스러운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또 정해인은 정소민과의 케미에 대해 “이번에는 동갑내기 이성 친구와의 ‘찐친’ 케미를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이라며 “정소민 배우와의 환상의 티키타카가 펼쳐질 1~2회가 곧 공개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소민은 “가족, 우정, 사랑, 그리고 꿈까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에 대한 이야기”라며 “1~2회에서는 승효와 석류의 ‘우당탕탕’ 환장 케미, 아역 배우들의 귀여운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여기에 “승효와 석류는 현실에서 흔히 볼 법한 ‘찐친’ 케미다. 정말 가깝기 때문에 서로를 막 대할 수 있는 모먼트를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 어떻게 로맨스로 이어질지도 기대하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정모음 역의 김지은은 “‘사람 사는 건 다 똑같구나’라는 심심한 위로와 따뜻한 힐링을 안겨드릴 드라마”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로워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시고, 부디 위로와 힐링을 받으셨으면 좋겠다. 기다려 주신만큼 재미있게 만들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강단호를 연기하는 윤지온은 ‘엄마친구아들’만의 매력에 대해 “특정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또 혜릉동의 포근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해도 좋은 따뜻한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또한 “1회 강단호의 첫 등장 신을 보시면 캐릭터와 가치관이 전부 담겨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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