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판정” 모로코, FIFA에 프랑스와 준결승전 이의 제기

프랑스와 준결승전서 PK 대신 옐로카드 받았다 주장
0-2로 패해 카타르월드컵 결승 진출 좌절
  • 등록 2022-12-16 오후 4:29:51

    수정 2022-12-16 오후 4:29:51

수프얀 부팔이 옐로카드를 받던 장면(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모로코축구연맹이 2020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준결승전에서의 심판 판정에 대해 FIFA에 이의를 제기했다.

모로코축구연맹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와의 준결승전에서 부당한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의 문서를 FIF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및 아랍권 최초로 4강에 오른 모로코는 지난 15일 열린 프랑스와 준결승전에서 0-2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모로코는 준결승전 종료 후 주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전반 27분 수프얀 부팔이 페널티 지역에서 테오 에르난데스와 볼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에르난데스의 오른발에 두 다리가 걸려 넘어졌다. 그러나 멕시코 출신의 세사르 아르투로 라모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고 오히려 부팔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며 모로코의 파울을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비디오판독(VAR)도 하지 않았다.

모로코축구연맹은 “라모스 주심의 판정에 강력히 항의한다”며 “우리는 FIFA가 준결승전에서 발생한 부당한 판정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공정한 중재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크리스 서튼 영국 BBC스포츠 해설위원과 전 잉글랜드 축구 선수 리오 퍼디난드도 “모로코에 PK를 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로코는 오는 18일 0시 크로아티아와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