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영 부국제 집행위원장·오석근 ACFM 운영위원장 위촉

  • 등록 2021-03-25 오후 6:14:26

    수정 2021-03-25 오후 6:14:26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공동운영위원장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허문영 영화평론가 겸 영화의전당 프로그램 디렉터가 부산국제영화제 새 집행위원장이 됐다.

허 평론가는 25일 오후 4시에 진행된 부산국제영화제 정기총회를 통해 집행위원장에 위촉됐다.

그는 시사매거진 월간중앙과 영화전문매거진 씨네21을 거쳐 부산국제영화제 초창기인 2002년부터 5년간 한국영화 프로그래머로도 활동했다. 또 2005년부터 시네마테크부산과 영화의전당에서 프로그래밍과 시네마테크 운영을 총괄해왔다.

이와 함께 오석근 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공동운영위원장에 위촉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번에 위촉된 두 수장을 주축으로 하반기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10월 11월부터 1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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