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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가수 김윤아가 MC로 복귀하는 프로그램 `발칙한 반란-청년불패`가 3일 이데일리TV를 통해 첫 전파를 탄다.
`발칙한 반란-청년불패`는 이른바 `88만원 세대`로 불리는 청년 실업층에게 귀감이 될 20~30대 젊은 CEO들을 취재한 프로그램. 기지 넘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공한 CEO들의 성공 배경을 들어보자는 취지다.
MC를 맡은 김윤아는 `청년불패`에 대해 "인간의 힘이 잘 드러난 프로그램"이라며 "진취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돌파구가 필요한 분들에게 거울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추천사를 전했다.
3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첫 회의 주인공은 `크래커 유어워드로브`의 장석종 편집장. 한양대학교 의류학과 졸업반이기도 한 장 편집장은 2007년 9월 국내 최초 거리패션 무가지 `크래커`를 만들었다.
`크래커`는 지난 4월부터 유가지로 변환해 현재는 약 2만부를 완판하고 있다. 해외 파트너도 19개국에 달하며 호주에서는 라이선스를 받고 곧 발간될 예정이다.
7회 방송될 문화 기획 놀이터 `상상공장`은 엉뚱하고 무모할 것 같던 상상을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는 집단이다. 이들은 `클럽데이`, `하이 서울 록 페스티벌`, `서울 월드DJ 페스티벌` 등 유수의 축제를 만들고 전파시켰다.
이들은 상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경기 문화 보물섬` 프로젝트로 아직도 전기가 닿지 않는 경기도의 낙후된 섬을 살리고자 하고 있다. 냉장고도 쓸 수 없어 토굴에 음식을 보관하는 이 곳을 발전시키기 위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손을 잡고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다.
이 외에도 김지원 OTB 크레이티브즈 대표, 신동현 튜즐 대표, 고윤환 캘커타커뮤니케이션 대표, 남상욱 착한사진 연구소 대표, 최유나 블루빈 대표, 고형록·유준영·나석운 등 세 사람의 합작회사 고유나 플라워 등 10가지 젊은 성공 사례가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발칙한 반란-청년불패`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이데일리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