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영화 `그랑프리`서 김태희와 로맨스

▲ 이준기(사진=제이지컴퍼니)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이준기가 김태희와 커플 호흡을 맞춘다.

이준기는 영화 `그랑프리`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화려한 휴가` 이후 3년 만에 스크린 복귀다.

`그랑프리`는 경마를 소재로 기수의 가슴 찡한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 그의 상대역으로 김태희가 출연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이 펼칠 로맨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준기는 "`그랑프리`의 예쁘고 감동적인 스토리도 끌렸지만 무엇보다 내면의 아픔을 지닌 여주인공 주희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우석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기존에 보여드린 모습과 또 다른 캐릭터기도 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준기는 2010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한의학 드라마 `신의`에도 출연한다. 올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할 예정이다.

`그링프리`는 오는 4월 초 크랭크해 하반기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