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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쉬운 경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포르투는 리그에서 밥 먹듯 우승을 하는 팀이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포르투(포르투갈)와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8일)을 하루 앞둔 7일, 공식 인터뷰에서 " 포르투는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에 익숙한 팀이다.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은 "우리는 자만심을 버려야 한다"며 선수들을 단속하는 한편, "1류 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증명할 수 있는 기회다. 준비는 끝났다"며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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